안녕하세요.. 오스트리아에서 두 번째로 만나볼 도시는 바로 할슈타트입니다. 소금광산으로 아주 유명한 지역이죠..
할슈타트(독일어: Hallstatt)는 오스트리아 오버외스터라이히주의 마을이다. 할슈타트호에 가까이 있으며 알프스 기슭의 호수 지역 잘츠카머구트 지방의 가장 안쪽에 위치하는 경승지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고 마을의 꼭대기에 위치한 공동묘지에서 출토된 철기시대 유물들로 유럽의 초기 철기문화를 일컫는 "할슈타트 문화"가 이에서 유래되었다.
동화 속의 호수마을과 같은 모습으로 알려져 있는 할슈타트는 오스트리아의 9개의 주 중에서 오버외스트라이히 주에 속하는 마을이다. 지리적으로는 할슈타트 호의 남서쪽, 다흐슈타인 산맥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자연 경관이 아름답다. 할슈타트는 자연 경관 뿐 아니라 역사적 가치가 유명하다. BC 2000년부터 형성되었던 전 세계 최초의 소금광산으로 유명하며, 이를 통해 얻은 경제적 풍요로움을 바탕으로 BC 1000년부터 BC 500년의 철기 문화가 나타났고, 할슈타트의 분묘 유적에는 이러한 흔적들이 남아있다. 이러한 철기문화는 유럽 초기의 철기문화인 ‘할슈타트 문화’를 이루었다 이 아름다운 풍경과 이 지역의 역사적인 가치를 인정 받아서, 할슈타트는 1997년도부터 ‘할슈타트-다흐슈타인 잘츠카머구트 문화경관’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현재의 소금산업이 에벤호 지역으로 옮겨감에 따라서 관광산업이 주된 할슈타트의 산업이 되었으며, 아름다운 호수와 산을 깎아서 집을 지어서 만들어진 마을로 관광객들을 모으고 있다.
지도상에서 보면.. 거의 독일 국경에 위치한 잘츠부르크 근처에 있습니다. 지난번 소개해 드린 수도 빈과는 거리가 제법되죠?
할슈타트로 가는 길에 위치한 장크트 길겐에는 쯔벨프호른산을 오르는 케이블카가 있는데요, 7개의 호수가 보이는 최고의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어떤가요?? 아주 아름답죠?? 장크트 길겐이 모짜르트 어머니의 고향이라고 합니다~~^^
케이블카를 다 타고 내려서 향한 곳은 오늘의 목적지인 할슈타트~!!
와.... 진짜.. 사진에서 봤던 딱... 그대로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그렇게 블로그 사진을 많이 보고 갔는데도...
식상함 없이.. 감탄 그잡채~~^^ 이리도 작은 호수 마을이.. 이렇게 유명할 수가 있단 말인가..ㅋ 대단하다..진짜..
시간이 없어서... 아쉽게도... 곤돌라 타고.. 전망대를 못 가봤다... 이런..ㅠ
그래도 호수 마을 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적인 시간이었으니 만족한다~~~!! 또.. 다시 찾을 날이 있겠지..뭐...